함평영재교육원(원장 박정애)은 지난 29일, 함평창의융합교육관에서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AI시대를 준비하는 영재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조영주 교수(조선대학교)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조영주 교수는 AI시대 사회변화 흐름에 맞춰 나가는 AI·SW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로봇을 활용하여 학부모·학생 참여형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영재교육원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교육에 참여한 김OO 학생 학부모는 “평소 AI에 대해서 기사나 인터넷으로 정보를 알 수 있었는데, 직접 로봇을 체험하며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AI에 대해 더 높은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함평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강의를 통해 시대 변화에 따른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더 높이고, 앞으로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글로컬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