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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중 학생들의 ‘사랑의 김장체험 및 김장나누기’
김장 체험 후 살래 마을에 정성을 가득 담은 김장김치 나눠
2023. 12.04(월) 12:33
용정중학교는 매년마다 겨울나기 프로젝트, '김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김장 체험은 전교생이 모두 참여해 자신이 먹을 급식의 김치를 직접 담그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음식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다. 또한 주도적으로 체험에 참여하며 뿌듯함과 보람참도 얻을 수 있다. 심지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할 뿐만 아니라 전 교직원을 비롯해 용정의 학부모님들까지도 직접 참여하기에 용정에서의 김장은, 용정중학교 겨울나기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은 모두 김장 체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학급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양념장을 배추에 버무리기도 하고, 그것들을 하나로 모으며 뿌듯해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열정적인 태도들이 살을 에는 겨울의 추위를 달래주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 아무래도 학생들 자신이 직접 급식의 김치를 직접 담그고 또 그 과정을 겪기에 누구보다도 열심히 체험에 참여하지 않았나 싶다. 실제 용정중 3학년에 재학 중인 차유나 학생은 '제 손으로 직접 담근 김치가 전교생의 급식으로 제공된다고 하니 조금 더 신중한 마음으로 뿌듯하게 참여할 수 있었고, 조리사님들에 대한 감사함 또한 느낄 수 있었다'고 말을 전했다. 또한 김장체험이 끝난 직후, 학생들은 김치를 갓 구운 군고구마와 함께 먹어보기도 하고, 점심으로 수육과 함께 먹어보며 그 보람참과 수고로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 김치를 학생들이 직접 살래마을 어르신께 전달하였다. 살래마을 이장(문금래)은 ‘용정중학교 학생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는 말을 전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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