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4일에 이어 18일에도 담양 관내 대안교육기관 및 시설 3곳을 방문하여 2학기 대안교육기관 및 시설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3학년도 2학기를 맞이하여 대안교육기관 및 시설 학생들도 우리 담양의 아이라는 생각에서 대안교육시설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들어보고자 추진되었다.

광주국제기독스쿨 교장선생님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저희 대안교육기관을 방문하여 주시고 지난 고 3학년 수능 대비 모의고사에 우리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잇다자유발도르프학교의 학부모는 “지난 9월 25일 담양군 대안교육기관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되어 우리 대안교육기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앞으로 담양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들 교육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경애 교육장은 “부임 후 처음 방문하는 대안교육기관 및 시설에서 학생들이 평소 수업시간에 작성한 공책과 작품을 보면서 색다른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 공교육과 대안교육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