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도서관(분관 최상준도서관 포함)이 오는 8월2일~9월7일 하반기 시민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25일 광주중앙도서관에 따르면 ‘2022년도 하반기 시민문화강좌’는 8~12월 총 5개월 동안 다양한 주제의 문화·예술 강좌가 운영된다.

광주중앙도서관 본관 하반기 시민문화강좌는 ▲영어회화 ▲일어회화 ▲중국어회화 ▲일어독해 ▲한글교실 총 5개 강좌를 운영한다.

분관 최상준도서관은 ▲영어회화(초급·중급) ▲프랑스자수 ▲스마트폰 활용법 ▲서예 ▲드로잉·캘리그라피 ▲힐링 원예 ▲패브릭 아트 강좌 총 8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주 1회(총 1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강좌당 5만 원이다. 비문해 성인들의 기초학력 신장 지원을 위해 개설한 한글교실 강좌는 무료로 운영된다. 장애인·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국가보훈대상자·한부모가족·다문화 가족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1인 1개 강좌에 한해 수강료를 50% 또는 100% 감면받을 수 있다.

광주중앙도서관 본관 수강생 모집은 수강생들의 접수 편의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월2~9일 광주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한다. 단, 수강생들의 높은 연령층으로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한글교실 강좌와 온라인 접수 미달 강좌는 8월10일~9월1일 방문 접수를 실시한다.

한편 분관 최상준도서관은 오는 8월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만 수강생을 모집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수강생들은 사무실 방문을 통해 직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중앙도서관 본관:https://lib.gen.go.kr/jungang/, 분관 최상준도서관: https://lib.gen.go.kr/seokbong/)을 참조하거나 중앙도서관(☎062-607-1333,1338), 최상준도서관(☎062-576-8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중앙도서관 추선미 관장은 “다양한 성인 문화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해 도서관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친 삶을 위로해 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