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초등학교(교장 이철영) 학부모회 주관 『우·행·순 가족 사진전』이 교육공동체의 적극적 참여 속에 마무리되었다.

학부모회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념하고, 가족 사랑과 화목 도모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5월 20일 가족 사진전 안내를 시작으로 4주간 공모 기간을 거쳐 총 45편의 작품이 수합되었다. 수합된 작품들은 가족 구성원 소개, 가족 여행 후기 소개, 가족 파티(생일, 칠순 잔치 등), 재밌는 표정 연출, 가족 5행시 짓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우리 가족의 행복한 순간이 잘 표현되었다.

또한, 본교 3층 중앙복도에 작품 전시를 4일간(6월 21일~6월 24일) 실시하여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살펴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우·행·순 가족 사진전』에 참여한 4학년 김○○ 학생은 “가족사진을 찍을 때 NG도 많이 났지만 즐거웠어요. 우리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부모회 김○○ 회장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족 사진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리고, 모든 작품에서 행복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어 즐거운 순간이었다. 더불어 가족 사진전 준비와 운영에 애써주신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다양한 가족 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본교 이철영 교장은 “가족은 사회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자 우리 삶과 가장 가까운 사회 집단이다. 또한, 학교-마을 연계 교육 활동 운영의 핵심 요소이다. 이렇게 소중한 가족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활동에 애써주신 학부모회에 감사드리고, 교육공동체와 협력하고 소통하며 으뜸죽림교육 구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