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목포의 6월은, 평화를 찾는 달」이라는 주제로 6월 1일 평화를 찾기 위한 자기 선언식을 실시하였다. 목포교육지원청에서는 「목포의 5월, 존중의 약속을 만드는 달」에 이어 「목포의 6월, 평화를 찾는 달」 등의 주제별 프로젝트를 통해 「찾아가는 평화교실」 운영과 함께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목포교육지원청에서는 월례회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어 ‘평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란 ‘평온하고 화목함’, ‘전쟁, 분쟁 또는 일체의 갈등이 없이 평온한 상태’ 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 소극적 평화, 적극적 평화로 구분되는 평화의 의미와 그 중요성에 대해 국립통일교육원에서 나오는 영상을 시청하였다. 간디, 넬슨 만델라, 말랄라 유사프자이, 김대중 등 평화를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직원들이 모여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목포 학생회연합회에서는 「6월은 평화를 찾는 달」 행사를 위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감사뱃지 달기, 평화 성화 봉송, 학급별 평화의 날 운영, 평화 OX 퀴즈, 학급별 칭찬 릴레이 등과 같은 활동을 기획하여 학생회가 주관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일상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버스기사님, 코로나 의료인, 환경보호 활동가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학생회 차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목포교육지원청 김갑수 교육장은 내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평화를 이루기 위한 작은 실천이 지역과 나라의 평화를 다지는 기초가 되고, 일생을 바쳐 가족, 지역, 국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애쓰고, 전쟁 속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생명의 존엄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6월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목포학교지원센터 최은순 센터장은 학교 내에서 갈등으로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갈등을 성장의 자원으로 만들 수 있도록 회복적 대화모임과 찾아가는 평화교실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교에서의 평화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