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12월 11일(금) 목포중앙초 외 3교에서 ‘함께하는 평화교실 맛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함께하는 평화교실 맛보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갈등상황을 관계회복 중심으로 해결하는 평화적인 학급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수요 조사 결과 12월 8일부터 28일까지 62학급이 신청하여 회복적생활교육 1기 연수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평화교실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평화교실에 함께 참여해본 한 담임교사는 “즐거운 활동을 통해서 반 친구들간의 대화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시켜주었다.”며, “평화교실 운영을 위한 연수가 있으면 참여하여 배우고 싶다.”고 했다.

교육지원청의 관계자는 “함께하는 평화교실에 관심을 갖고 많은 학급에서 신청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이번 평화교실 맛보기를 통해 평화교실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반응을 분석하여 교사들의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연수와 찾아가는 평화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목포의 미래를 바꾸는 평화·혁신의 목포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회복적생활교육을 통한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원 연수, 전문가 양성, 학생생활지도, 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