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초등학교는 지난 7월 29일 『담양5ㆍ18민중항쟁40주년기념행사위원회』가 주최한 '40주년 기념 영화감상문 쓰기 대회' 시상식에서 6학년 OOO학생 등 7명의 학생이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40주년 기념 영화감상문 쓰기 대회'는 5·18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영화를 관람하고 감상문을 작성하여 응모하는 대회로 국가기념일인 5·18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고 학생들이 5ㆍ18민중항쟁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지난 5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었다.

봉산초에서는 계기 교육을 실시한 뒤 선생님과 부모님의 지도하에 영화 '화려한 휴가', '택시운전사' 등을 보고 7점의 작품을 출품하였고 참가자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날 시상식이 끝난 후 위원회에서 온 관계자는 5, 6학년 학생과 함께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리는 수업을 하였다. 5·18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고 지금의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를 알아보며 내가 바라는 세상을 표현해 보았다.

'518인권상'을 수상한 6학년 OOO 학생은 '대회 참여와 교육활동을 통해 민주화운동이 지금의 민주사회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