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은 21일 진도실업고등학교에서 관내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유관기관인 진도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문화지원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2019 찾아가는 대안교실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캠페인’를 실시했다.

이 캠페인에서는 학교생활의 부적응을 겪는 학업중단위기학생을 미리 발견하고, 각 지원기관을 소개하여 청소년들이 정서적, 학업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홍보활동이 이루어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진도실업고등학교 학생은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겪으며 학업중단을 고민하는 친구가 있다면 Wee클래스 상담과 오늘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들을 추천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Wee센터 전문상담사는 “학업중단위기학생들에게 학교와 유관기관이 함께 지원책을 찾아가며 다양한 방향에서 여러 도움을 준다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 말했다.

교육지원과 이휴원 상담교사는 “이번 캠페인이 진도 관내 대안교육 프로그램 증진의 발판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학업중단위기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