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류봉자)은 공사립 유치원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19. 마음읽기로 유아 이해하기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동부권 교사를 위한 연수는 10월 19일(토)에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에서 진행되었고, 서부권 교사를 위한 연수는 10월 26일(토)에 전남여성 가족재단, 중부권 교사를 위한 연수는 11월 2일(토)에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마음읽기로 유아 이해하기 직무연수’는 수업에서 교사들이 기록화의 실천을 통해 유아를 더 잘 이해하고, 유아의 놀이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강진주 교수는 기록화의 과정을 기록하기 → 조직하기 → 분석하기 → 기록전시물 만들기 → 공유하기로 설명하면서 이 과정을 통하여 유아들의 다양한 마음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유아들이 스스로 기록화를 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기록화는 어렵고 복잡하다고만 생각해서 부담스럽게 느껴졌는데 연수를 받고 나서 간단하고 쉽게 기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좋아요.” 라고 말했다. 류봉자 원장은 “유아의 놀이와 성장을 기록하는 것을 통해 놀이중심 수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으면 한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