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동중학교(교장 이신기)학생회와 학부모회는 6월 6일 광양 중마동 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재활용 나눔장터 광양 보물섬’행사에 참여해서 재활용 나눔 장터와 기부활동을 펼쳤다.

제 24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대기오염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원 재활용 및 환경문제에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재활용 나눔장터 광양 보물섬’행사에 참여한 광양중동중학교 학생회는 재활용 나눔장터와 기부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활용 나눔장터에 참가하기 위해 광양중동중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는 지난 한 달 동안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과 생활용품 등 재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학생과 교직원으로부터 기부를 받는 행사를 미리 진행했다.

또한 광양중동중학교는 지난 4년간 ‘재활용 나눔장터 광양 보물섬행사’에서 기부 우수 학교로 선정되었으며, 행사를 주관했던 오영화 선생님은 올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오영화 선생님은 인사말을 통해‘학생들과 함께 자원 재활용 나눔 장터를 추진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고, 환경사랑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광양중동중학교 이신기 교장은‘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느끼고 깨달음을 얻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번 재활용 나눔장터 광양 보물섬에서 1등을 수상하여 교사, 학생, 학부모회의 기부활동이 나눔의 가치가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고, 학교가 앞장서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중동중학교는 학생회가 주관해서 운영하는 환경보호 활동과 자원 재활용 활동, 교복물려주기 등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