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 문생기 교육지원과장은 지난 15일(금) 완도평생교육원 제2회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 행사에 참석해 전라남도교육감 명의 초등학력 인정서를 수여했다

완도평생교육원은 1998년 완도제일경로대학으로 개강하여, 2006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지정 성인문해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14년 전라남도교육감지정 문해교육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2018년 15명 2019년 8명 총 23명의 초등문해교육프로그램 졸업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현재 50대부터 70대의 어르신들 50여명이 만학도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 중에 있다.

졸업식장에는 만학도의 꿈을 이루신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참석해 졸업식을 빛내주었으며 초등학력 인정과정 최고령자인 임방자(76세) 어르신은 “3년간 인고의 노력 끝에 드디어 만학의 꿈을 이루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며, 완도교육청 및 완도평생교육원장님께 감사를 표했다.

문생기 교육지원과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도전하여 배우고자 한 꿈을 이뤄낸 여러분이야말로 교육의 산 표본이다”며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에 경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