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석근)이 5일(화) 오전 만 3~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신입 유아 12명과 재취원 유아 16명,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학식은 유아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유치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퍼포먼스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입학식은 총 28명의 유아들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새로 부임한 원감 및 교사 소개, 그리고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교사들의 환영 퍼포먼스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치원 생활을 응원하는 선물 전달식을 마지막으로 입학식을 마친 유아들은 새로운 교실로 이동해 친구들과 씩씩하게 유치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석근 원장은 “유아들이 친구들과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유치원 생활을 하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낯선 환경에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됐는데 선생님들의 공연을 보는 내내 사랑을 느껴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공연을 준비한 교사는 “처음 시도하는 행사에 고민이 많았는데 밝은 미소를 지어주시는 학부모님과 학생들 덕분에 너무 좋았고, 앞으로는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