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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비금동초, 붕어빵 먹는 날
붕어빵에 사랑을 담아 소통하다
2018. 12.26(수) 09:56
비금동초등학교(교장 김영완)는 12월 24일 ‘사랑과 소통의 붕어빵 먹는 날’을 운영하였다.

붕어빵 먹는 날은 붕어빵을 나누어 먹으면서 서로 소통하는 날이다. 붕어빵 먹는 날은 지난 해 11월부터 비금동초등학교에서 매월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학부모, 교원이 서로 소통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붕어빵 하나에 즐거움을 느끼며 작은 것에 감동하고 감사하는 학교구성원의 학교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제 붕어빵은 비금동초등학교에서 소통의 상징이 되고 있으며 서로 정을 나누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붕어빵은 교육계획 설명회나 가족야영 등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 교육활동과 운동회나 마을회관 방문 때에도 빠지지 않는, 정겨운 나눔의 빵이다. 지난달에는 이웃 학교에 전교생이 먹을 수 있는 붕어빵을 전해주며 서로 훈훈한 마음의 정을 나누기도 하였다. 붕어빵 먹는 날 아침이면 빵 반죽과 팥소를 준비하고 교장 선생님이 직접 붕어빵을 굽는다. 붕어빵을 앞에 두고 나누는 대화에는 웃음꽃이 피고 서로의 간격과 벽을 허물어뜨린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의 손바닥보다 큰 붕어빵을 들고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붕어빵을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

2학년 김현빈 학생은 뜨거운 붕어빵을 이리저리 옮기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으며 4학년 김유건 학생은 “우리 학교에서 붕어빵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12월, 붕어빵 먹는 날은 성탄절을 맞이하여 산타 할아버지가 학생들에게 선물과 솜사탕을 주는 산타 행사와 함께 운영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작가들로부터 온, 편지가 담긴 성탄 책 선물을 받기도 하였다.

김영완 교장은 “학교가 학생들에게 매일 즐거움과 추억을 하나씩 마음에 새겨주는 곳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붕어빵 먹는 날처럼 학교에서 학생들이 매일 즐거움을 느끼고 사랑 받으며 자라고 있음을 느끼며 어른이 되어서도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기대해본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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