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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 특별한 친구들과 함께 보낸 2박 3일
대교초(경북 칠곡군)와 2박 3일간의 현장 체험학습
2018. 10.31(수) 09:13
대교초등학교(교장 신상규)의 5,6학생들 16명이 영·호남 상호 교류를 위해 2박 3일 동안 해남동초등학교(김천옥 교장)를 방문했다.

이 체험학습은 해남과 칠곡 지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영호남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를 위해 2박 3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다.

첫 날에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환영행사에 이어 짝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친구 가정의 문화를 이해하도록 하였다. 둘째 날 오전에는 아이스 브레이킹, 한 마음 운동회, 해남을 이해하는 골든벨 퀴즈, 오후에는 우항리 공룡박물관, 땅끝 전망대 방문, 마지막 날에는 소감 발표 및 편지, 기념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어색하고 서먹서먹한 분위기는 사라지고 금방 친해질 수 있었으며, 해남 지역에 대해 알게 되었다는 반응이다.

환송회 자리에서는 정이 든 친구들과의 이별로 인해 전체적으로 아쉽고 숙연한 분위기였다. 몇몇 학생들은 짧은 시간 동안의 만남이었지만 눈물을 보이며 헤어지는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짝꿍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에는 많은 학생들이 짝꿍의 손을 꼭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며 2박 3일 동안 정의 깊이를 표현했다.

이번 상호 교류 체험학습에 참여한 대교초의 5학년 학생은 “짝꿍과 정이 많이 들어서 헤어지는 게 아쉬웠다. 짝꿍이 2박 3일 동안 너무 잘 대해 주어서 다음에는 경북 칠곡을 소개해 주고 싶다. 다음 주에 칠곡을 방문하는 친구들이 너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유치하고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학생들의 일정과 건강, 안전을 세심히 챙기며 마음을 함께 했던 해남동초등학교 김천옥 교장은 “이번 영호남 상호 교류 체험학습은 지금껏 멀게만 느껴졌던 경북 지역과의 거리감을 다소 해결해주었다.”며 “이번 교류가 두 지역의 유대를 공고히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한편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해남동초등학교 학생 16명이 대교초등학교를 2박 3일에 걸쳐 방문할 예정이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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