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초등학교(교장 기효현) 6학년 학생 김기현은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2018년 9월 20일부터 1박 2일 동안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제28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육상을 비롯해 운동에 소질 있는 초·중학생 선수를 발굴해 엘리트 체육선수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는 등 꿈나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라남도 내 초·중학생 1000명이 넘는 숫자가 참가했다. 본교 6학년 김기현 학생은 100m 달리기 부문 1위, 400m 계주 1위 총 2부문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나주교육장배 육상대회에서 1위한 실력이 전라남도교육청 주관하는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므로 더욱 두드러졌다.

김기현 학생은 “제 꿈이 어렸을 대부터 달리기선수입니다. 그런데 전라남도대회 나가서 1등을 해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꿈에 한걸음 다가간 것 같아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