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동초등학교(교장 김경호) 정구부는 과학적 훈련용기구 등 학교 운동부 운영 지원 등 훈련여건 개선을 통한 우수 학생선수 육성 및 경기력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2018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됨에 따라 올해 사업비로 700만원을 지원받았다.
 
 고흥동초등학교 정구부는 2009년 창단하여 2010년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대한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대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정구 명문학교이다.

2018년, 2017년, 2016년 3년 연속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3연패를 달성하였고, 2015년, 2014년에는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순창에서 열린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역시 2018년, 2017년, 2016년 3년 연속 우승하여 우승기를 영구보존하게 되었다.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가장비 및 과학적인 훈련방법의 도입이 매우 필요하다.
 
고흥동초에서 올해 지원받은 사업비는 정구라켓 및 정구공 등 각종 정구장비와 테니스 연습기 등 훈련용품 구입에 사용되었으며, 고흥동초 김문영 코치는 “새로운 장비가 지원되어 매우 만족스럽고, 좋은 장비를 지원해 준 덕분에 수준별 지도가 가능해져 더 많은 정구 꿈나무를 육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흥동초 김경호 교장은 “운동부 지원이 운동선수들에게는 큰 힘이 되었다”며 “선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운동부에 대한 관심과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