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정환배)이 ‘2018년 고등학생 창의․융합형 과학심화 캠프’를 7월24일부터 26일(2박3일), 8월7일부터 9일(2박3일) 총 2회 전라남도과학교육원, 국립광주과학관 및 대학 등을 연계하여 캠프를 실시한다.

‘2018년 고등학생 창의․융합형 과학심화 캠프’는 학교장 추천에 의해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심화 실험 캠프이다. 도내 고등학생의 탐구력을 배양하고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과학탐구 활동으로 과학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캠프는 방학기간동안 2회 운영되며 1차 캠프는 고등학교 과학동아리활동반 학생을 대상으로, 2차 캠프는 과학중점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공과대학의 첨단기기 사용과 실습(X선 회절분석, 전자현미경 분석, 분자분광분석 등), 자연과학대학의 물리․화학․생명과학 심화 실험, 국립광주과학관의 전시관 견학 및 테마실험, 전남과학고의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심화실험을 비롯해 우리 원에서 예술체험 한마당, 전문가 초청 3D 프린터 실습, 천체관측의 이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환배 전라남도과학교육원장은 “과학분야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고등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능력과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시키며 이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의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