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원(원장 김영형)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3박 4일 간 도내 특성화고 및 일반고 46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리더로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137명(남자 72, 여자 65명)을 대상으로 제1기 고등학생 리더십 함양과정을 운영했다.

고등학생 리더십 함양과정은 ‘열정과 소통으로 나와 세상을 바꾸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타인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리더의 꿈과 비전을 갖도록 ‘셀프 리더십’, ‘스피치 기법’, ‘리더십 소양교육’, ‘소통 리더십’, ‘희망 프로젝트’, ‘CEO특강’, ‘팀 리더십 미션프로그램’ 등 리더십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완도 출신 비타민 하우스 김상국 대표는 “24시간 식지 않는 열정으로 24시간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특강에서 김상국 대표는 긍정, 도전,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의 삶을 살아온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높은 자존감과 꿈을 향한 열정을 미래의 글로벌 리더상으로 제시하였다.

고등학생 리더십 함양과정으로 운영되는 12개 프로그램 중 희망프로젝트 수업은 아름다운 전남과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를 위한 분임별 토의를 통해 주제를 선정하고 전략을 수립하여 정책을 제안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생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팀 리더십 미션 프로그램은 수화 외 7개의 미션을 교육생 희망에 따라 배우고 무대에서 발표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생 모두가 미션 수행에 대한 성취감과 만족감을 갖게 되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여수정보과학고 1학년 박채원 학생은 “3박 4일 동안 특성화고생으로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경험을 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장래의 꿈 너머 꿈을 준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리더십 교육 기회가 있으면 다음에도 참가하고 싶다”라는 교육 후 소감을 말하였다.

전라남도학생교육원 김영형 원장은 이번 제1기 교육생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리더로 성장 가능성을 보고 “리더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주변인이 행복할 수 있도록 이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제1기 13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8년 고등학생 리더십 함양 과정은 앞으로 금년 11월 2일까지 3회 457명이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