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고등학교(교장 김승만)는 2018년 5월 29일 화요일 7교시 도서관 4층에서 2018학년도 문태나눔프로젝트인 일곱빛깔 무지개봉사단의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로 하여금 나눔과 배려의 미덕을 기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함양함과 동시에 봉사활동 실천의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문태나눔프로젝트 일곱빛깔 무지개봉사단은 기존에 진행되어 온 문태나눔프로젝트인 문사봉, 문일봉, 문재봉, 문학장을 더 넓게 확장시킨 활동이다. 단순한 활동이 아닌 학생들의 진로에 맞춘 다양한 봉사터전을 발굴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과 학생들을 결연시켜 자원봉사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한다. 특히, 총 7+@개의 봉사터전에서 학생들이 아름다운 동행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명도복지관, 자혜양로원, 목포시의료원, 전남서부보훈지청, 강아지똥장난감도서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북항노을공원이 이에 해당된다.

이 날 무지개봉사단장의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각 봉사터전 소개, 질의응답,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였고, 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좋았다.

문태고등학교 무지개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이명주 교사는 “무지개봉사단의 첫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나눔은 어려운 게 절대 아니다. 고등학생이라는 여건 속에서 늘 주위를 살피고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승만 교장은 “무지개봉사단의 발대식을 축하한다.”며 “문태고등학교의 건학이념은 민족자존, 교육구국이며 애국과 봉사이다. 우리 아이들이 타인을 위해 배려하고 나누며 자그마한 도움의 손길이라도 전해줄 수 있는 따뜻한 학생이 될 수 있도록 늘 함께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