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2018년 4월 17일 영암 금정초를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은 영암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6월29일까지 지속하여 실시된다.

이번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은 학교 급식의 안전성 확보하기 위하여 실시되는 점검으로,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하여 운영된다. 군청 관계자, 영양교사, 시민단체, 대학교수,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은 협의회를 통해 학교급식 점검을 위한 관점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점검을 실시한다.

학교에 날짜를 따로 알리지 않고 찾아가서 점검하는 형태로 운영된 이번 점검은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과 급식시설 설비의 위생 및 안전 상태까지 점검하였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에 대한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맛있고 안전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교육지원청 나임 교육장은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통해 학교 단위 위생․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급식의 질과 학생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학교급식 현장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위생․안전관리 시스템 정착을 위해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학교급식 환경 및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