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초등학교(교장 구경석)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10일 오전 07:50~08:40 예당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주관으로 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예당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는 2002년부터 17년째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매일 아침 교통안전지도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이선민 녹색어머니회장을 중심으로 16명의 회원이 학생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보성교육지원청, 보성경찰서, 예당파출소를 비롯한 본교 교사와 교통안전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바르고 안전한 교통문화 알리기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학생들에게는 보행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 3원칙인 ‘서다, 보다, 걷다’에 대해 지도하고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나눠주었고, 운전자들에게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스쿨존내 안전 운행 및 어린이 보호구역내 주정차 금지, 학교 앞 차량 감속 운전 등을 홍보했다. 또한 예당 5일장을 찾아 예당 주민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예당초등학교 이선민 녹색어머니회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운전자는 학교 앞 도로에서 30Km이하 안전속도를 지켜주시고, 학생을 비롯한 보행자는 횡단보도를 통해 안전하게 길을 건너 줄 것”을 당부했다.

예당초등학교 구경석 교장은‘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서 통학차 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 및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비롯하여 모든 학생 대상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