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초등학교(교장 임지은)는 4월 7일(토) 무안읍 일대에서 ‘꽃보다 가족봉사단’ 활동을 실시하였다.

가족봉사단 활동은 학교가 중심이 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봉사을 통해 배려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가족간의 유대감을 키우며 더불어 사는 건강한 가정 기능을 회복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되었다. 가족봉사단 참여 가정은 1-6학년 10가정 (총30명)으로 지역 환경정화 활동, 독거노인가정 봉사 및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 환경정화 활동은 가족봉사단 발대식 후 무안 읍내 및 남산체육공원 일대를 다니며 쓰레기 수거와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2학년 학부모는 “요즘 아이들은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그런지 자기만 생각하는 개인주의 경향이 많은 것 같다.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남을 돕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신청했다.”고 말했다. 5학년 학생은 “봉사활동이 힘들었지만 쓰레기를 주우며 주위가 깨끗해지니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야기 나눌 시간이 많아서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