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26일 2018학년도 전라남도화순영재교육원 제1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생 100명은 지난해 11월 17일부터 교사관찰추천제를 시작으로 학교추천위원회, 영재성 검사, 창의적 문제해결력검사, 영재캠프 선발 전형을 거쳐 자연영재 초5학년 20명, 초6학년 20명, 중1학년 20명, 인문영재 중2학년 20명, 발명영재 20명 총100명이 선발되었다.

전라남도화순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은 3월 27일부터 시작되며, 자연영재는 수학, 과학, 창의적 체험활동, 특별프로그램, 인문영재는 독서・토론, 철학, 창의적 체험활동, 특별프로그램, 발명영재는 이론, 실습, 특강, 창의적 체험활동 등으로 편성·운영한다.

올해 특별프로그램으로 창의과학 실험과 팀별 체험학습, 드론 탐구 학습을 강화하였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영어집중 수업, 주제탐구와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수업, 인성교육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학습, 진로상담, 리더십 교육 등 학생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주인공인 100명의 학생들과 80여명의 학부모 및 학교장, 교사들이 참석하였고, 입학식 후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활동에 대해 협의하였다.

정혜인 교육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영재학생들을 축하하며 따뜻한 감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한민국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