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고등학교(교장 김승만)는 지난 2월 2일 금요일 The-K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7년 학교폭력예방사업 어울림 프로그램 및 어깨동무학교 성과발표회”에서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유공교원 표창을 전수받았다고 밝혔다.

문태고등학교는 2017년에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어깨동무학교)를 신규로 신청하여 지정받았다. 이는 남녀공학이라는 특수성과 더불어 최근 들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미연에 예방하고 모두가 함께 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였다. 그 후 1년 동안 여러 가지 과업들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수행한 결과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한국교육개발원(원장대행 류방란)으로부터 기관표창과 교원표창을 전수받게 된 것이다.

유공교원으로 선정된 문태고등학교 이명주 교사는 “지리적인 요건, 환경적인 요건 등 여러 요인들을 고려하면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여러 과업들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교장선생님의 탁월한 리더십과 동료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본연의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큰 원동력을 얻을 것 같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태고등학교 김승만 교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문태의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이 되어 1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결과가 이렇게 나오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한마음이 되어 선도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