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누리초등학교(교장 장경순) 5학년 123명 학생들은 지난 12일부터 13일 1박 2일 간 유달야영학생수련장에서 “행복 키움”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야영수련활동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협동심과 배려정신을 함양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및 미래 개척 정신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야영수련활동은 교과와 연계하여 모듬북, 창의 협동 장기자랑, 심폐소생술 교육, 촛불의식 등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학교 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었다. 또한 저녁 시간 사제가 함께하는 저녁식사 자리를 통하여 사제 간의 돈독한 정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야영수련활동을 하면서 본교 5학년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배려정신을 함양할 수 있었으며, 1박 2일 동안 자신에게 주어진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높은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미래핵심역량에서 강조하는 ‘공동체 역량’과 ‘자기 관리 역량’이 무엇인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5학년 강모양은 “날씨가 비가 와서 아쉽지만, 열심히 준비한 장기자랑을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이야기했으며, 5학년 박모군은 “밥과 반찬을 처음으로 만들어 봤는데 굉장히 맛있어서 놀랐다. 다음에는 내가 엄마, 아빠를 위해 직접 밥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