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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학교 교사,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다!

평소 학교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도움
2016. 06.17(금) 16:19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위치한 특수학교(소림학교, 교장 김시영)에 근무하는 한 교사가, 갑자기 심장이 정지하여 생명이 위독한 사람을 살려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장애학생들의 체육을 담당하는 배용성(42세) 교사이다.

지난 5월 15일, 목포의 한 고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 행사에서 동문 중 한 사람이 갑자기 쓰러졌고,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가운데 119 구급대원의 출동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배교사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쓰러져 있는 사람은 이미 심장이 뛰지 않아 호흡이 정지되어 있었고, 얼굴을 보니 이미 청색증상이 나타나 있는 상황이었다. 주변을 정리한 배교사는 평소 소림학교에서 영암소방서 구급대원에게 교육 받았던 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 ‘하나, 둘,..’소리와 함께 30번 1회기를 실시하였으나 아무런 변화가 없었고, 다시 2회기를 마친 순간 입에서 ‘파..’하는 소리와 함께 호흡이 터지는 것을 느꼈다. 이를 지켜보던 동문들도 함성과 함께 ‘살았다!’를 외치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에 호흡이 돌아왔던 환자의 혀가 말리는 것이 보이며, 호흡도 줄어드는 것이 느껴져서 주변 사람들에게 숟가락을 가져오라고 하여 입에 혀가 말리지 않도록 숟가락을 입에 넣고 기도를 유지시켜 달라고 부탁을 하고, 즉시 3회기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조금 후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여 환자는 구급대원들에 의해 이송 되었으며, 오후 늦게 구급차에 실려갔던 환자가 의식이 돌아왔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다.

보통 심장이 멎어 4분 이상 뇌에 혈액 공급이 중단될 경우 뇌손상이 시작되고, 10분이상 중단되면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배교사의 차분한 심폐소생술로 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다. 그는 “평소 학교에서 여러차례 지역 119 구급대원을 위촉하여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였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
이메일 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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