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초중고 남녀태권도 대회에서 완도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남초부 3-4학년 단체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완도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1위(금) 2명, 2위(은) 2명, 3위(동) 6명 총 10명이나 입상을 하였다. 완도중앙초등학교 소속으로 1위(금) 입상자는 양휘찬, 박동혁 학생, 2위(은) 입상자는 고승재, 황재민 학생, 3위(동) 입상자는 정겨울, 김률, 문필용, 정가을, 추현우, 박준민 학생이 차지하였다.

이번 제38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태권도 대회에서 완도중앙초등학교는 남초부 3-4학년 단체전에 출전하여 가장 좋은 성적으로 우승기를 차지하면서 건강의 섬 완도군과 완도중앙초등학교의 명예와 위상을 떨치고 돌아왔다.

완도중앙초등학교 4학년 박동혁 학생은 “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문대성 선수처럼 대한민국의 태권도를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지도자 정건은 “학생들을 이끌고 태권도 대회에 도전하는 것은 내 인생의 가장 멋진 일이다. 학생들을 응원하고 이끌어 주신 교직원분들과 열심히 노력해준 학생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완도중앙초등학교 문복운 교장은 “선수 개개인의 역량에 적합한 훈련 프로그램과 꼼꼼한 선수관리로 인해 단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완도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신만의 소질과 잠재력을 찾아 열정을 가지고 자신들의 꿈을 향해 노력할 것이다.”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완도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힘차게 내뻗는 승리의 발차기와 기합소리가 앞으로도 끊임없이 완도군과 온누리에 울려 퍼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