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신기호)에서는 4월 21일(목), 제49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경진대회와 과학부스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과학적 기량을 겨루고, 과학, 발명,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

과학경진대회에서는 전교생 모두가 참가하여, 과학 미술, 과학 에니메이션, 환경포스터, 미래과학 글짓기, 과학 독후감, 항공․우주, 기계공학, 탐구 토론, 융합 과학 중에서 학생들의 흥미와 특기에 맞는 종목을 자유롭게 선정하여 다양한 자기표현과 자신의 개성과 소질을 발견하도록 하였다.

과학부스체험활동으로는 K2 마우스 로켓, 모이 쪼는 병아리, 아이스 쿨 팩 만들기, 에어볼링(공기 대포), 광섬유 창작 클레이, 북치는 몽키, 오토마타 나비 놀이,태양광 인공위성, 제습기 만들기 중에서 전교생 모두가 4가지 이상의 부스에 참가하여 신나는 활동 중심의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탐구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과학부스체험활동은 광섬유의 특징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광섬유 창작 클레이와 막대의 상하반복 운동을 배우는 오토마타 나비놀이, 태양 전지판과 인공위성 움직임을 알아보는 태양광 인공위성 만들기였다. 광섬유 창작 클레이에 참가한 학생들은“교실에서 이론으로 배우는 과학보다 직접 만들고 실험해보니 너무 신나고 재밌어요!”, “앞으로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생활 속에서 많이 찾아볼래요!”라고 말하였다. 이에 신기호 교장선생님은 “과학의 날의 의미를 잘 살려 과학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학생들이 생활 주변의 사물에 관심을 가지고 과학적 현상을 발견하는 탐구적인 시각을 갖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이번 화순제일초등학교의 제 49회 ‘과학의 날’은 학생들이 실제로 눈과 손으로 신나는 과학체험을 통하여 과학의 원리를 깨닫도록 하였으며,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향상시켜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 영재의 텃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