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해남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2015. 해남교육상’ 시상식에서는 교육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신념으로 해남교육발전에 공헌해 온 해오름유치원 원장 문현화, 우수영중 교장 황시하, 해남서초 교사 민경신, 마산초용전분교장 교사 주경희, 산이중 교사 최연석에게 수여되었다.

문현화 원장은 해남교육청 장학사 재직시 유아들에 대한 충실한 교육과정운영을 위하여 해오름유치원설립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황시하교장은 황산중과 우수영중에 근무하면서 낙후된 학교시설 개선 및 학력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독서토론 수업 활성화 등에 지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민경신 교사는 교내외 봉사활동을 통하여 사랑과 관심으로 학생을 지도하여 학생들이 바른마음, 고운마음, 슬기로운 마음이 길러지도록 노력하였으며 주경희 교사는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국악교육에 힘써왔고 학부모와 지역민의 유대를 바탕으로 폐교 위기의 학교를 본교로 승격하는데 기여하였다. 최연석 산이중 교사는 다양한 공모사업을 운영하면서 청소년의 꿈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만들기 및 교실수업개선 실천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최장락 교육장은 “해남교육을 위하여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신 수상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교육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노력하시는 교원들의 사기가 진작되고 존경받고 신뢰받는 스승상이 정립되는 기회가 되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가꾸는 행복한 해남교육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남교육상은 해남교육 발전에 공적이 탁월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매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