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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서초, 동요 부르기 및 악기연주 발표회 큰 호응
교장선생님과 함께 동요 부르기로 익힌 곡 학부모 앞에서 발표
2015. 07.23(목) 16:55
신안군 압해서초등학교(교장 윤석권)는 22일 여름방학식을 앞두고 2~3교시 본교 어울림관에서 30여명의 학부모와 지역민을 모신가운데 “고운 노래로 아름다운 심성을 가꾸는 동요 부르기 및 악기연주 발표회”를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동요 및 악기연주 발표회는 3월부터 매주 월요일 중간시간을 이용하여 실시되어온 “교장선생님과 함께 하는 어울림 동요 부르기”를 통해 배우고 익힌 동요와 1학기 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악기연주 실력을 학부모께 공개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색다른 방학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초등학교 시절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계획되었다.

1부 동요 부르기에서는 꿀벌 모양의 머리띠를 한 유치원 어린이들은 ‘꿀벌여행’, 단풍잎을 손에 들고 등장한 1학년은 ‘빨간 단풍잎’, 2학년은 ‘이슬’, 3학년은 ‘둥글둥글 친구야’, 4학년은 ‘비오는 오솔길’, ‘멋쟁이할아버지’, 5학년은 ‘할아버지의 그림’, ‘새싹들이다’, 6학년은 ‘소라가 되고 싶다’, ‘나의 친구’라는 주옥같이 아름다운 전국 창작 동요제 수상곡을 나혜은 교사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율동과 함께 노래 부름으로써 발표회에 참석한 학부모 및 지역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1부를 마친 후 쉬는 시간에는 발표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상품으로 제공하여 자녀들의 교육활동에 관심을 갖고 학교를 찾아 온 학부모 및 지역민들에게 작지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이어서 2부 악기연주 발표회에서는 1학년은 멜로디언으로 ‘우리 집은 웃음바다’, 2학년은 실로폰으로 “가을길”이라는 곡을 연주하였으며, 3학년은 ‘구슬비’, ‘바둑이 방울’을 피아노, 오카리나, 리코더, 우쿠렐라를 이용해 함께 연주함으로써 아름다운 선율이 다목적교실에 울려 퍼졌다. 또한 4학년은 오카리나를 이용해 ‘개구리 왕눈이’를 담임교사의 기타연주와 함께 협연을 하여 사제동행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5학년은 우리 전통 악기인 단소를 이용하여 ‘아리랑’을 연주하였고, 6학년은 리코더, 바이올린으로 ‘소라가 되고 싶다’라는 곡을 연주한 후 장래 자신의 꿈을 공개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잠시나마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압해서초등학교 윤석권 교장은 “오늘 발표한 곡들이 교과서에 나오지 않은 수준 높고 어려운 곡인데도 불구하고 음정과 박자를 정확히 지키며 자신감 있게 잘 소화하였다.”고 심사평을 하였으며 “작년 9월부터 직접 지도해 오고 있는 동요 부르기를 통해 압해서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감성이 풍부해지고, 1인 1악기 연주를 통해 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행복한 인간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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