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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전남교육감 가거도 사고 관련 해경 위로
19일 `눈물의 편지‘ 박준현 교사에도 감사의 전화
2015. 03.19(목) 16:05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지난 13일 발생한 가거도 헬기추락사고로 숨지거나 실종된 해양경찰과 유가족, 아픈 제자를 목포까지 이송한 담임교사 등에게 19일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장 교육감은 “좋지 않은 기상여건에도 복통을 호소하는 우리 학생을 긴급히 이송하려다 숨지거나 실종된 해양경찰관들께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우리 전남교육 가족 모두는 이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려 우리 학생들의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거친 파도 속에서도 실종자 수색에 여념이 없는 해양경찰과 해군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전남 교육 가족 모두는 하루빨리 실종자를 찾길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장 교육감은 아픈 제자를 함정에 태워 이송한 박준현 가거도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박 교사가 쓴 `눈물의 편지’를 읽고 가슴이 아팠다”며 “이처럼 사명감이 강한 참 스승이 있기에 우리 전남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장 교육감은 “가거도는 목포에서 140㎞ 가량 떨어져 교사들이 근무를 꺼리는 곳인데도 박 교사처럼 훌륭한 분이 계셔 든든하다”며 “가거도에 근무하는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스승이자 형님, 누나, 아버지, 어머니”라며 “도서지역 교육 여건을 종합 점검해 이런 참 스승들이 불편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지금 이 시간에도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다시 한번 위로의 말을 전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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