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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연수원장 김화현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
2015. 03.05(목) 16:02
전라남도교육연수원 김화현 연수원장
신임 김화현 교육연수원장은 도교육청 장학사, 목포북교초, 목포신흥초 교장,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거쳐 이번 임사에 전남교육연수원에 취임했다.
김화현 굥규연수원장은 전남교과교육연구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며 전남 초등교원의 수업 전문성 함양을 위해 헌신하였고, 교장, 교육지원과장 재직 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 실현을 위해 헌신했다.
김화현 연수원장은 "연수원장으로서 교육현장의 역동적인 변화와 학생에게 미래핵심역량을 키워줄 교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음. 언제 어디서나 내가 전남교육의 주인(隨處作主)이라는 생각을 갖고 전남교육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화현 전라남도교육연수원장 취임사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는 말은 교육의 본질을 되짚어보는 교육자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말일 것입니다. 교사가 변해야 수업이 변하고, 수업이 변해야 학생의 행동이 변하고, 학생의 행동이 변해야 질 높은 교육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곳, 연수원이 위치한 담양군 남면은 조선 후기 이서, 송순, 정철 등이 가사문학을 꽃 피웠던 가사문학의 산실입니다. 아름다운 경관과 좋은 강의실을 갖추고 있는 우리 원의 연수생들이 가사 한 수를 부르는 듯한 편안한 마음으로 연수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원 교육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면서 우리 원의 올바른 운영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러분의 지혜와 참여, 그리고 열정을 모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전남 교직원들의 연수를 추진함에 있어 우리 원 교육가족의 지혜를 모아 만들어 놓은 ‘전남교육연수 2015’를 근간으로 하되, 다음과 같은 생각을 갖고 우리 원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첫째, 소통과 경청으로 권한이 아닌 합의를 통해 운영하겠습니다.

원장으로서 우리 원 교육가족들의 생각을 항상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저에게 주어진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우리 원 교육가족의 합의를 거쳐 결정하고 운영하겠습니다. 집단지성의 힘은 개인사고보다 훨씬 세련되고 아름다운 사고를 창출할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원 교육가족 모두도 항상 연수생들의 생각과 의견을 경청하여 발전적인 방향이 있다면 즉시 원 운영 방향에 반영하여 연수생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멋지고 알찬 시간을 만끽하면서 자기 발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양질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이 개설·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원이 목표로 하고 있는 ‘전 교직원의 전남교육 핵심 인재화’는 양질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이 개설·운영되었을 때 가능할 것입니다. 양질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의 변화가 시작되고, 그 변화는 나비효과를 불러와 전남 교직원 모두가 핵심 인재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우수한 교수(강사)를 모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원의 운영 목적은‘열정과 전문성으로 학생을 바꾸는 선생님’입니다.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우수한 교수(강사)를 모셔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밥상에 맛있는 반찬과 양질의 쌀로 만든 먹음직한 밥을 올려야 훌륭한 밥상이 완성되듯이 연수생들이 연수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지름길은 바로 우수한 교수(강사)를 모셔오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우리 원 교육가족 여러분!

저는 우리 원이 무엇을 지향해야 할 것인지, 긍정적 변화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늘 심사숙고하겠습니다. 연수생들에게 무엇을 지원하고 어떻게 배려해야 할 것인가를 늘 고민하겠습니다. 좋은 연수를 위해 우리 모두 새롭게 출발합시다.

일찍이 러시아의 문호 레오 톨스토이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행복은 나중에 멀리서 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 가까이에서 발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원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애정 어린 직언을 당부드리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과 아름다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3. 1.

전라남도교육연수원장 金 和 鉉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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