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1일 제3기 전남교육미래위원회 위원 27명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전남교육미래위원회 위원은‘학계 또는 교육계 인사를 비롯하여 학교운영위원, 교직원단체·학부모단체·교육관련 시민단체 소속 인사, 지역사회 인사’등 27명으로 구성하여 2년 동안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전남교육미래위원회는 장만채교육감이 공약사항으로 2010년부터 운영하는 민관 거버넌스 형태의 교육감 자문기구로서 전라남도 교육의 발전 방안과 미래의 교육시책 수립 및 그 밖에 교육발전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 자문하고 있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지난 4년 동안 전남교육미래위원회 위원들로부터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고견과 자문을 받아서 주민직선 1기 교육감의 공약사항과 주요 교육정책을 실행하고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며“전남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3기 전남교육미래위원님들도 전남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정책제안과 자문을 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전남교육미래위원 위촉장 수여’와 ‘제3기 전남교육미래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2015. 전남교육미래위원회 운영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교육미래위원회를 통해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과 주요 시책사업 추진에 대하여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으로 자문을 받는 등으로‘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