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11월 19일(수) 나주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계기관 및 학부모,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4권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나주교육지원청을 거점으로한 4권역(나주, 해남, 무안, 영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11년도에 시작되어 4년째 추진되고 있으며,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문화 체험, 복지, 심리 정서 영역의 다양한 교육기회 부여를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계발 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는 자리로서, 4권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 운영 내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학교 및 지역기관의 우수사례 발표, 우수 지역연계기관에 대한 감사패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대표 동아리 공연을 선보인 영산포초등학교의 ‘가야금 동아리(이지영 외 8명)’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한 꾸준한 배움의 결과로 「한국 가야금 병창 대제전」과 「종합예술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이끌 만큼 놀라운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오인성 교육장은 성과발표회 인사말을 통해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 혼자서는 멀고 험난했던 길도 주변 사람들과 같이 하면 아름다운 될 것이라 믿는다“ 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문화․복지 등 총체적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교육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만들어내면서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