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의 학생 및 교원이 지난 8월 19일(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 1점, 특상 6점, 우수상 3점, 장려상 7점을 수상하였다.

우수상 이상의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물리부문 2작품, 산업·에너지 부문 2작품, 화학부문 1작품, 환경부문 1작품, 식물부문 3작품, 지구과학부문 1작품이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총 17개 작품을 출품하였다.

과학전람회는 보통 1년에서 2년 동안 특정 과학적 주제를 정해 놓고 그 원리와 현상을 규명하기 위해 가설설정․실험설계․실험․실험결과 분석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결론에 도달하는 과학탐구활동이다. 시도별 지역 예선대회를 5월에 개최하고, 8월에 전국과학전람회에 참여하여 그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은 전체 6점이 수상되는데 우리시에서는 광주월산초등학교 6학년 박재휘 학생과 김준서 학생(지도교사 송창근)이 산업·에너지부문에서 ‘온도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에어캡의 형태 탐구’를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도 우리 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가 있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기록하게 되었다.

제60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은 9월 26일(금)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