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7월 22일(화) 초, 중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중국마술 및 변검술’ 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연은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었으며, 다양한 문화적 체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공연 관람을 통해 이웃 중국의 문화 이해및 상상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중국 전통의 의상과 음악에 맞춰 눈 깜짝할 사이에 얼굴 가면이 바뀌는 변검술과 전통의 민간서커스인 기예공연은 중국 전통문화 이해를 높였으며,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종합마술과 버불쇼는 학생들의 큰 호응과 함께 상상력과 창의력을 신장시켜 주었다.

김경은(함평여중 2학년)양은 “순식간에 가면이 변하는 변검술과 공중을 나는 탁자 마술의 비밀이 궁금하며, 중국 전통 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너무 기뻤으며, 이런 공연 관람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관람 소감을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호남대학교와 MOU를 통해 다양한 진로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운영과 방과후학교 위탁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위해 학기중에 호남대학교 대학생을 활용한 멘토링제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