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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보다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력 제고에 총력"
강진지역 간담회, 인사시스템- 교육력 제고에 공이 클 경우 인센티브를 주겠다.
2014. 06.24(화) 09:24
전남교육청(교육감,장만채)은 23일 오후2시 행복교육도시 강진 전남생명과학고 시청각실에서 초·중·고 학교장 및 학부모대표 등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현장의견수렴을 위한 강진지역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문덕근 강진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강진교육지원청 현황 및 역점사업추진현황 현안과제 등 주요사업으로 ▶ 기초·기본학력정착▶독서·토론수업 활성화 ▶안정적 교단행정지원등”을 강조했으며 특색사업으로 ▶청자의 고장 강진의 얼인 다산정신계승,▶영랑정신계승 및 도공정신을 계승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교육장은 “ ▶작은 학교 경쟁력강화를 위한 ‘산촌유학’활성화지원 ▶학교내 사택(관사)신축 등을 주요현안과제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앞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거점고교 추진과 관련 앞으로는 정부 예산 지원이 없어 더 이상 추진하기가 쉽지않다”며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만큼 정부가 도와준다고 했을 때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진군 등 현재 일부에서 거점고 추진을 요구하고 있으나,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에 계속 예산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장 교육감은 밝혔다.

장 교육감은 “올해부터는 학교 시설보다는 교육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 시행해 교육력을 제고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설이 좋다고 교육력이 최고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향후 교원 인사시스템도, 교육력 제고에 공이 클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방향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도교육청 과장이나 교장 선생님은 재주가 뛰어나고, 머리가 얼마나 좋은가는 중요치 않다”며 “리더는 안목이 있어야 중요한 것을 알 수 있고, 이를 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교장 선생님들이 민원을 갖고 오시는 분이 많은데 정말 고민을 많이 하고 오셔야 도와줄 수 있다”며 “일단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을 한 뒤 본청에 도움을 요청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강진의 리더들이 다산 정신을 이어받아 교육 현장에서 일했을 때 정말 우리 아이들을 다산처럼 훌륭한 사람으로 키워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교육감은 “전남의 아이들이 모든 일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고, 창의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교육시킬 것”이라며 “이같은 교육이 정착되면 향후 전남의 아이들이 한국을, 세계를 주름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수학교인 강진 덕수학교 학교시설 증설 요구에 대해 장 교육감은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지원 요건이 되면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강진 작천중 교원 사택 지원 요구에 대해서 “실태 파악후 작천, 병영 지역 연립사택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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