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윤남순)은 25일 보성영재교육원에서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주역입니다」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학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 입학식‧설명회‧공개수업’을 개최하였다.

윤남순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영재교육원에서는 창조경제사회를 이끌어갈 융합 미래 인재 육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영재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역량을 갖춘 글로벌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바른 품성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영재교육원 운영 설명회에서는 먼저, 2014학년도 학사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사전 설문 조사를 통해 초등학생 5, 6학년들의 선호도를 분석하여 교과는 전년과 동일하게 과학‧수학‧영어‧독서토론‧중국어 5교과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2013학년과 크게 달라진 점으로는 초등 겸임 교사 1명을 배치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구축되었으며, 수업일도 주중 2회로 확대하였고 교육 시수도 22.6% 상향 조정하는 등 영재교육의 내실을 기하게 되었다.

그 외, 입학 허가, 지도교사 소개 및 임명장 수여 등,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활 규정 및 학칙 안내가 이루어졌고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모두 영어과 수업을 공개하여 학부모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영재교육원을 보다 창의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하여 학생들의 과학‧인문‧예술적 소양을 발현하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