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4일 관내 유·초·중 교원 및 전문직 등 관련 인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情·꿈·끼를 키우는 행복 순천교육 디자인을 위한 2014. 순천교육계획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계획의 주요내용은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정겨운 순천인 육성’ 이라는 비전을 설정하여 미래의 인재를 키우고 있으며, 순천교육의 지표는 나눔과 배려를 바탕으로 실력이나 끼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아 情·꿈·끼를 키우는 행복 순천교육으로 설정하여 주요 추진 계획, 역점 및 특색 교육 계획을 수립하였다.

자유학기제 운영, 효교육을 통한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력 UP 맞춤형 프로젝트, 독서·토론 미래의 꿈날개, 문화예술교육 강화 등으로 2014년 순천교육계획을 제시함으로써 명품순천교육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인성과 진로교육을 통하여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연계한 예산 확보, 대학 및 유관기관과 MOU 체결 등으로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관내 19개 중학교가 참여하는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청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신경수 교육장은 “행복 순천교육 디자인의 아름다운 행복 파트너인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함께 명품 순천교육의 결실을 위해서 자유학기제 운영, 문화예술교육, 독서·토론 수업 활성화, 효를 바탕으로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여 지원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2014년 순천교육의 다양한 변화와 행복교육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자유학기제, 효교육 및 문화예술교육으로 학생들의 감성과 미래의 꿈을 키워 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순천교육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