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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여중 "미리 보는 나의 직업"
'멘토를 통해 직업 세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 탐색'
2013. 10.24(목) 16:37
강의 후 협의회 모습
고흥여자중학교(교장 김복권)는 2013. 10. 22.(화) ‘진로탐색의 날’을 운영하였다. 행사를 학년별로 구분하고 1, 2학년(8개반 251명)은 16개 교실과 특별실을 이용하여 ‘직업멘토와의 만남’을, 3학년(101명)은 고흥여중 체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한 자리에 모여 고교 진학에 대해 생각하고 상담하는 ‘고교유형 및 진학설명회’를 별도로 실시하였다.

김복권 교장은 1, 2학년 ‘직업멘토와의 만남’ 행사 목적에 대해 “직업멘토를 통해 직업 세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인생 로드맵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3학년은 체육관에서 진학설명회 및 개인 진로진학상담을 하면서 고교진학에 대해 고민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으로 행사가 진행 되었다.”고 말했다.

1, 2학년 8개 반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 직업인을 선정, 그에 따라 16명의 전문 직업인을 ‘직업멘토’로 섭외하고, 16개 직업별로 반을 편성하여 60분 동안 학생과 ‘직업멘토와의 만남’으로 강의, 질의응답, 인터뷰를 가지면서 직업소개를 비롯하여, 되는 방법, 관련학과 및 관련자격증, 대우, 보수, 에피소드, 유사직업 소개 등 학생들의 진로 직업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학생들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여 소수 인원으로 반을 편성하였기에 학생의 반응은 매우 좋았으며 적극적이었다. 경찰이 꿈이어서 ‘경찰관’ 반에 편성되어 강의를 들은 2학년 오혜민 학생은 “꿈이 같은 학생들끼리 모여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강의를 들으니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정말 분위기가 뜨거웠으며, 학생들이 질문도 많이 하고 경찰관께서 질문에 대한 적절한 답을 해 주어 평소 궁금했던 것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다음에 또 이런 행사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강의 후 ‘직업멘토’가 한자리에 모여 협의회를 가지는 자리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조새미 변호사는 “학생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 반짝이고 호응도 좋고 질문도 많아 강의가 즐거웠다.”고 하면서 “내가 학생들의 좋은 멘토가 되어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하여 협의회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직업멘토’ 강의 후 7교시에는 ‘학부모진로코치’가 각 학급에 들어가 ‘진로신문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7교시 수업을 한 진로코치 8명은 “수업 진행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학생들이 적극 활동하였으며, ‘학부모진로코치’ 연수에서 받았던 교육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특히 학부모진로코치 범경순님은 “수업이 정말 재미있었다.” 고 하면서 학교 교육에 함께 참여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었다. 김복권 교장은 “이런 것 이야말로 진정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학생들의 진로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학교가 큰 안목으로 학교의 공간을 넓혀 ‘지역학교’로 거듭나는 모습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김미숙 진로부장은 “행사 후 설문에 따르면 80.6%의 많은 학생들이 행사에 대해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들은 다음에도 이런 행사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16명의 강사님과 주변 동료교사들의 적극적인 도움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직업멘토로 참여해주신 분들은 전라남도 의회 박동수 의원을 비롯해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조새미 변호사, 여수MBC방송국의 오병종 편성제작국장 등 광주, 순천, 여수, 고흥지역의 전문직업인 16인께서 교육기부를 해 주셨다.

고흥여자중학교 김복권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직업체험이 중요함은 두 말할 나위 없지만, 아직은 어린 나이의 중학생이 직업현장에 나가 직접 일을 해 본다는 데는 여러 가지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현실을 고려해 볼 때, 진로탐색기에 해당되는 중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의 방안 중 최선의 방법으로는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 직접 질의응답과 인터뷰를 통한 직업세계 알기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의미를 어디에 두느냐는 질문에 김복권 교장은 “이러한 어려운 여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변호사 등 16명 직업인을 섭외, 대부분의 학생들이 본인이 원하는 직업인을 만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고, 또한 ‘직업멘토’강의 후 각 학급에서 ‘학부모진로코치’의 진로수업(주제: 진로신문 만들기)이 이어졌다는 데서 이것이야말로 명실상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학생의 진로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는 바람직한 학교 교육의 모습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흥교육지원청 류제경 교육장, 전형권 장학사, 양숙희 교감선생님 이하 전 직원, 행사를 맡아주신 김미숙 진로부장, 교육기부를 해 주신 16명의 강사들, 특히 광주, 순천, 여수 등 원 거리에서 기꺼이 와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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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화)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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