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천사들 미얀마·캄보디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다

광주시교육청은 “땀+나눔×희망=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YMCA청소년 활동진흥센터가 협력하여 미얀마·캄보디아에서 실시한 봉사활동을 펼친 내용으로 2013년 청소년해외봉사단 보고회를 9월 14일(토) 14시부터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참가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휘국 교육감의 공약사업의 하나로, 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폭넓은 해외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 감각을 지닌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국제사회에 이바지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5월 80명의 학생을 선발하였고, 이번 행사에서는 그 중 하계방학동안 활동한 4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내용과 소감을 발표하게 된다.

한편, 1차(하계) 청소년해외봉사단은 미얀마(양군지역)와 캄보디아(프레이비엥 지역)에서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지역의 주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구호, 보건, 교육, 생활환경개선), 다문화 체험, 청소년 결연 및 교류활동, 진로(직업) 체험, 한국문화 알리기 등의 문화교류활동을 실시하였고,

지난 8월 31일(토)에는 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 주관 학부모, 교사, 학생 71명이 경기도 광주시 어린이재단 한사랑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9월 14일에는 5개 구별로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지도단, 지도교사가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미얀마·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은 참여한 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세계시민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과 협력속에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