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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중 학생오케스트라단, 드디어
2013. 09.16(월) 13:00
담양문화회관(담양군민회관)에서 창평중(교장 이용곤) 학생 오케스트라단(40명)이 첫선을 보였다
창평중 학생오케스트라단, 드디어
꿈의 첫 무대를 장식하다!

담양문화회관(담양군민회관)에서 창평중(교장 이용곤) 학생 오케스트라단(40명)이 첫선을 보였다.
공연은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 주관 성취동기 장학금 수여식에 축하 공연으로 지난 8월 26일 올려졌다. 의식곡을 비롯하여 축하곡 <아리랑>, <하울의 움직이는 성> 2곡의 연주를 선 보였는데, 참석하신 많은 분들의 축하와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공연을 본 이 모씨(학부모)는 “세상에, 어쩜 이렇게 아이들이 사랑스럽게 연주를 잘 하나요? 학생들 표정이 너무 행복해보여요. 마술을 부리셨나요, 선생님?” 하며 놀라워 하셨다.
또한 창평중 교장(이용곤)과 교감(강숙영)을 비롯하여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아름다운 선율과 자신감을 가지고 착하고 바르게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감동하였고 관내 학교장들의 부러움을 샀다.

창평중 학생오 케스트라단 지난 2012년 12월 창단하여 연습실과 악기실도 없이 협소하고 좁은 공간 안에서 연습을 하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번 무대를 위해 오케스트라학생들은 여름방학 캠프와 개학 후 방과 후 시간까지 땀 흘리며 열심히 연습하였다. 이에 지도교사(김은숙)는 “학생들의 성취감을 키우고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담양 관내나 다른 곳의 행사에서도 합주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한 두 곡 중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아리랑>은 연주곡을 흔히 접할 수 있어서 관객들의 기대수준이 높은 곡이지만 창평중의 단원들은 밝은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하모니를 이루어 그 절절한 마음을 전해 참석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영화음악으로 한번쯤 들어 본 듯한 곡이기에 객석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오케스트라 단원 박온누리 학생(중2)은 “처음에는 자신의 의견만을 주장하는 친구들이 많았고, 선생님의 권유로 큰 기대 없이 바이올린을 시작했는데, 합주를 하게 되면서 친구들과 악기소리가 어울려지니 좋은 감정도 싹트고 서로에게 예쁜 말을 하게 됐어요.” 라고 하며 밝게 미소 지었다.

창평중 학생오케스트라단은 음악을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는데, 실제로 2013학년도에 학교폭력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 또한 이를 증거하고 있다.
앞으로 창평중 오케스트라단은 큰 꿈을 그리고 있다. 연습실의 확보 등 연습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라며 “아직도 학교폭력이 있어?” 하는 날이 올 것이라는 믿음 속에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으로 가을에 있을 <정기 연주회>를 위해 힘차게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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