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만 채 교육감 취임 3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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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급가려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
거점고등학교 육성, 교원행정업무경감 정착, 신뢰받는 교직원 인사정책 안착, 농어촌교육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 운동 추진 등 중단없는 개혁 추진으로 전남교육의 발전적인 변화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
전남교육에 많은 변화가 있다고 보는데, 지난 3년의 소감과 핵심 사업은 무엇이고, 최대 성과는
= 제가 3년 동안 이 자리에서 전남교육을 위한 저의 임무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분들 덕분이었습니다.
취임 당시 전남교육의 해법을 공교육의 신뢰 회복,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으로 삼았습니다. 그 결과 학생과 현장을 중시하는 교육행정으로 전원학교를 지정 운영하여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공정과 청렴의 인사시스템을 마련하여 학생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였습니다.
소통과 협력을 추구하는 교육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소통의 창구, 교육감 신문고 운영으로 교육주체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반부패 청렴문화를 선도했으며. 현장 속으로, 지역 순회 간담회 개최로 신뢰를 형성하고 공동체적 교육문화를 창출하여 ‘함께하는 전남교육’을 실현하였습니다.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화로 2013년 현재 전국 시·도별 초·중·고 무상급식학교 비율이 95%로 전국 평균 72.8%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상태이며, 체험학습비ㆍ수련회비ㆍ수학여행비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창의와 인성이 조화되는 교육활동을 위해 교육공동체 인권 조례 제정 추진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주체들 모두가 인권을 누리고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새로운 학교 모델, 무지개학교 운영과 창의력을 위한 독서ㆍ토론수업 활성화, 인성중심 대안교육특성화학교 설립 추진, 학생중심 진로교육 강화, 미래사회를 대비한 「2020 전남교육 발전계획」수립 등으로 변화된 미래사회에 살아갈 전남 학생들의 교육 방향을 수립하고 실천하였습니다.
교원행정업무경감을 역점사업 성과로 강조하시는데?
= 교원의 역량은 학생들의 교육 및 생활지도에 집중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교원행정업무경감이 필수적입니다.
학교공문 감축을 위한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의 공문서 시행방법 개선 실적을 월 단위로 조사하여 공개하였습니다. 자체 조사 결과 2011년에는 2010년 대비 23.6%로 줄었고, 2012년에는 35.6%가 줄어들어 실질적인 학교 공문서 감축 효과가 나타났으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입니다.
또한, 교원행정업무 경감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무행정사를 2012년에는 176명, 2013년에는 138명을 신규 채용하여 학교현장에 배치하였으며, 2014년 이후 교무행정사 326명을 추가로 신규 채용하여 모든 학교에 2명 이상의 교무행정사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전남교육청의 친환경무상급식 비율이 전국 1위라고 들었습니다. 현재 어느 정도까지 시행되고 있는지?
= ‘친환경 무상급식의 단계적 추진 계획[1단계(2011~2012), 2단계(2013), 3단계(2014~)]’을 수립하여, 의무교육 대상자인 초ㆍ중학교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도교육청이 각각 50%를 지원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종전에 학생 수 100명 이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2011년에는 읍이하 초·중학교, 학생수 100명이하 고등학교, 전체 공립유치원·특수학교까지 확대 지원하였으며, 2012년에는 유(공립)ㆍ초ㆍ중·특수학교, 학생수 100명이하 고등학교, 2013년에는 전체 유(공립)ㆍ초ㆍ중·특수학교, 읍이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연차적으로 확대 실시하였습니다.
2013년 현재 전국 시·도별 초·중·고 무상급식학교 비율이 95%로 전국 평균 72.8%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상태입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의 차질 없는 실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해 나갈 것입니다.
농어촌 지역의 교육 불균형이 점점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여년 전부터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는데, 그 의미와 진행 상황은?
= 전남지역은 1960년대 말을 최고점으로 40년간 지속된 이촌향도 현상 때문에 인구 감소, 노령화, 생활환경 악화,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학생 수 감소로 초ㆍ중등학교의 폐교 및 분교, 소규모학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도의 실정을 감안한 교원정원, 교육재정, 교육환경 개선 등에 특별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도교육청에서는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제정을 위해 2010년 9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하였습니다. 또 주요업무보고에서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제정을 교과부에 적극 건의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장만채교육감 취임2주년을 맞이하여 ‘전남교육희망선언’과 함께 국회의원, 도지사,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과 함께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올해, 3월 27일 국회에서 이낙연·정진후 국회의원 등과 함께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제정 공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 의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학교를 살리느냐? 학교 규모를 적정화해서 농어촌 지역의 고등학교 경쟁력을 강화하느냐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관련하여 전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거점고등학교 육성사업에 대해 취지와 진행 상황은?
= 거점고등학교 육성 사업은 농어촌지역 6학급 이하 고등학교가 32.7%를 차지하고 있고, 환경적 요건 등 여러 가지 조건으로 교육경쟁력 향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초등학교는 작은 학교 살리기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1면1교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고등학교는 적정규모의 거점고등학교를 육성하여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여 “떠나는 전남에서 돌아오는 전남”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제1단계(’13년~’14년) 거점고 육성은 8개 지역 9개 학교로 나주(나주고), 고흥(고흥고), 보성(보성고, 벌교제일고), 해남(해남고), 무안(무안고), 완도(완도고), 신안(도초고), 영광(영광실고) 이며, 거점고로 인한 통합예정 학교는 2013년도 4교, 2014년도 8교이다.
농어촌 고등학교의 진학과 진로를 위한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거점고등학교 육성 추진에 힘을 모아, 지역을 선도하고 국가적으로 모범이 되며, 세계를 향해 미래를 준비하는 농어촌교육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무지개학교에 대한 취지와 지향점, 그리고 현재 전남 지역의 무지개학교 현황은?
= 학교는 모든 사람의 바람직한 성장을 도모하는 민주적인 삶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학교는 삶과 유리된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 매몰되어 교육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배움의 공동체 형성을 통한 학교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이것이 무지개학교의 출발점이자 지향점인 것입니다.
지난 2011년 3월에는 30개교(초 19교, 중 9교, 고 2교)를 지정하고 학교당 1억원 이내 예산을 지원하였고, 2012년에는 10교를 추가 지정하여 총 40교(초 25교, 중 13교, 고 2교)에 교당 8천만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하였으며, 2013년에는 51교(초34교, 중15교, 고2교)를 지정하여 1년간 교당 4천만원~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 입니다.
2013년에는 장흥군을 교육지구로 선정하였으며, 무지개학교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 발전의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학교의 문화를 바꾸려는 적극적 시도가 요구되며, 교원들의 연구와 연찬 활성화를 통한 공감대 확산, 홍보활동 강화 등이 필수적입니다. 이와 별도로 추진하고 있는 ‘선상무지개학교’는 우리 전남의 환경을 활용한 독창적인 해양체험 활동 입니다. 중학교 2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여름ㆍ겨울방학을 이용하여 한 달간씩 선상에서 국내외체험을 하는 교육활동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도교육청은 목포해양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하여 교과부 특별교부금 지원(21억원)을 이끌어냈습니다.
이 프로그램 운영은 도전정신과 공동체 의식, 글로벌 비전을 갖춘 미래형 인재 육성에크게기여할수있을것으로기대하고있습니다.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중도탈락 학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인성중심 대안교육특성화학교를 설립하여 추진하고 있는 데,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은?
= 전남의 학업 중도탈락 학생수는 매년 2천명에 이릅니다. 이처럼 증가하는 학교 부적응 현상에 직면하여 그 원인을 학생들이 아닌 교육환경에서 찾아보는 시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기존의 획일적이고 통제적인 교육 방식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개성을 존중하는 다양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를 위한 출발점으로 우리 도교육청은 체험 중심, 자연 중심, 심성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성화학교 운영 취지에 적합한 교육과정 편성, 학생 모집, 교원 확보 등을 통해 학교 부적응 학생에게 폭넓은 인성교육 기회를 제공코자 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학생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인성중심 대안교육특성화학교 설립의 목적입니다.
동부권에 곡성목사동중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인성중심 대안교육특성화고등학교「한울고등학교」를 2012년에 개교하였으며, 강진군동중학교에「청람중학교」를 2013년 3월에 개교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4년 개교를 목표로 중부·서부 특성화 중학교의 추가 설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남은 1년 과제와 각오는?
= 앞으로 무지개학교의 성공적인 안착, 학생 미래 핵심역량 발휘를 돕는 독서·토론수업 정착, 창의·인성 함양 교육 강화 등 학생교육 및 프로그램 중심 집중 지원으로 전남의 교육력을 높이겠습니다.
거점고등학교 육성, 방과후학교 운영 혁신 및 지원, 교원행정업무경감 정착, 신뢰받는 교직원 인사정책 안착, 농어촌교육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 운동 추진 등 중단없는 개혁 추진으로 전남교육의 발전적인 변화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무상의무교육 실현,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교육환경개선지원조례 제정 추진 등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여 모두를 위한 전남 교육복지를 이루겠습니다.
이제 남은 1년은 만들어진 제도들의 현장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하지만 교육은 ‘百年之大計’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니 어찌 모두를 한꺼번에 다 할 수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습니다. 완급을 가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갈무리할 것입니다.
교육을 함께 생각하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저는 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힘과, 용기와, 희망을 얻습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전남교육에 대한 응원과 지도조언 보내 주십시오.
전남교육과 저를 항상 지원하고 격려하는 여러분의 열정과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거점고등학교 육성, 교원행정업무경감 정착, 신뢰받는 교직원 인사정책 안착, 농어촌교육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 운동 추진 등 중단없는 개혁 추진으로 전남교육의 발전적인 변화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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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에 많은 변화가 있다고 보는데, 지난 3년의 소감과 핵심 사업은 무엇이고, 최대 성과는
= 제가 3년 동안 이 자리에서 전남교육을 위한 저의 임무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분들 덕분이었습니다.
취임 당시 전남교육의 해법을 공교육의 신뢰 회복,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으로 삼았습니다. 그 결과 학생과 현장을 중시하는 교육행정으로 전원학교를 지정 운영하여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공정과 청렴의 인사시스템을 마련하여 학생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였습니다.
소통과 협력을 추구하는 교육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소통의 창구, 교육감 신문고 운영으로 교육주체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반부패 청렴문화를 선도했으며. 현장 속으로, 지역 순회 간담회 개최로 신뢰를 형성하고 공동체적 교육문화를 창출하여 ‘함께하는 전남교육’을 실현하였습니다.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화로 2013년 현재 전국 시·도별 초·중·고 무상급식학교 비율이 95%로 전국 평균 72.8%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상태이며, 체험학습비ㆍ수련회비ㆍ수학여행비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창의와 인성이 조화되는 교육활동을 위해 교육공동체 인권 조례 제정 추진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주체들 모두가 인권을 누리고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새로운 학교 모델, 무지개학교 운영과 창의력을 위한 독서ㆍ토론수업 활성화, 인성중심 대안교육특성화학교 설립 추진, 학생중심 진로교육 강화, 미래사회를 대비한 「2020 전남교육 발전계획」수립 등으로 변화된 미래사회에 살아갈 전남 학생들의 교육 방향을 수립하고 실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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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행정업무경감을 역점사업 성과로 강조하시는데?
= 교원의 역량은 학생들의 교육 및 생활지도에 집중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교원행정업무경감이 필수적입니다.
학교공문 감축을 위한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의 공문서 시행방법 개선 실적을 월 단위로 조사하여 공개하였습니다. 자체 조사 결과 2011년에는 2010년 대비 23.6%로 줄었고, 2012년에는 35.6%가 줄어들어 실질적인 학교 공문서 감축 효과가 나타났으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입니다.
또한, 교원행정업무 경감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무행정사를 2012년에는 176명, 2013년에는 138명을 신규 채용하여 학교현장에 배치하였으며, 2014년 이후 교무행정사 326명을 추가로 신규 채용하여 모든 학교에 2명 이상의 교무행정사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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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의 친환경무상급식 비율이 전국 1위라고 들었습니다. 현재 어느 정도까지 시행되고 있는지?
= ‘친환경 무상급식의 단계적 추진 계획[1단계(2011~2012), 2단계(2013), 3단계(2014~)]’을 수립하여, 의무교육 대상자인 초ㆍ중학교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도교육청이 각각 50%를 지원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종전에 학생 수 100명 이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2011년에는 읍이하 초·중학교, 학생수 100명이하 고등학교, 전체 공립유치원·특수학교까지 확대 지원하였으며, 2012년에는 유(공립)ㆍ초ㆍ중·특수학교, 학생수 100명이하 고등학교, 2013년에는 전체 유(공립)ㆍ초ㆍ중·특수학교, 읍이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연차적으로 확대 실시하였습니다.
2013년 현재 전국 시·도별 초·중·고 무상급식학교 비율이 95%로 전국 평균 72.8%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상태입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의 차질 없는 실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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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역의 교육 불균형이 점점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여년 전부터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는데, 그 의미와 진행 상황은?
= 전남지역은 1960년대 말을 최고점으로 40년간 지속된 이촌향도 현상 때문에 인구 감소, 노령화, 생활환경 악화,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학생 수 감소로 초ㆍ중등학교의 폐교 및 분교, 소규모학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도의 실정을 감안한 교원정원, 교육재정, 교육환경 개선 등에 특별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도교육청에서는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제정을 위해 2010년 9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하였습니다. 또 주요업무보고에서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제정을 교과부에 적극 건의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장만채교육감 취임2주년을 맞이하여 ‘전남교육희망선언’과 함께 국회의원, 도지사,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과 함께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올해, 3월 27일 국회에서 이낙연·정진후 국회의원 등과 함께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제정 공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 의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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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학교를 살리느냐? 학교 규모를 적정화해서 농어촌 지역의 고등학교 경쟁력을 강화하느냐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관련하여 전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거점고등학교 육성사업에 대해 취지와 진행 상황은?
= 거점고등학교 육성 사업은 농어촌지역 6학급 이하 고등학교가 32.7%를 차지하고 있고, 환경적 요건 등 여러 가지 조건으로 교육경쟁력 향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초등학교는 작은 학교 살리기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1면1교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고등학교는 적정규모의 거점고등학교를 육성하여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여 “떠나는 전남에서 돌아오는 전남”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제1단계(’13년~’14년) 거점고 육성은 8개 지역 9개 학교로 나주(나주고), 고흥(고흥고), 보성(보성고, 벌교제일고), 해남(해남고), 무안(무안고), 완도(완도고), 신안(도초고), 영광(영광실고) 이며, 거점고로 인한 통합예정 학교는 2013년도 4교, 2014년도 8교이다.
농어촌 고등학교의 진학과 진로를 위한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거점고등학교 육성 추진에 힘을 모아, 지역을 선도하고 국가적으로 모범이 되며, 세계를 향해 미래를 준비하는 농어촌교육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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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학교에 대한 취지와 지향점, 그리고 현재 전남 지역의 무지개학교 현황은?
= 학교는 모든 사람의 바람직한 성장을 도모하는 민주적인 삶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학교는 삶과 유리된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 매몰되어 교육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배움의 공동체 형성을 통한 학교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이것이 무지개학교의 출발점이자 지향점인 것입니다.
지난 2011년 3월에는 30개교(초 19교, 중 9교, 고 2교)를 지정하고 학교당 1억원 이내 예산을 지원하였고, 2012년에는 10교를 추가 지정하여 총 40교(초 25교, 중 13교, 고 2교)에 교당 8천만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하였으며, 2013년에는 51교(초34교, 중15교, 고2교)를 지정하여 1년간 교당 4천만원~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 입니다.
2013년에는 장흥군을 교육지구로 선정하였으며, 무지개학교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 발전의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학교의 문화를 바꾸려는 적극적 시도가 요구되며, 교원들의 연구와 연찬 활성화를 통한 공감대 확산, 홍보활동 강화 등이 필수적입니다. 이와 별도로 추진하고 있는 ‘선상무지개학교’는 우리 전남의 환경을 활용한 독창적인 해양체험 활동 입니다. 중학교 2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여름ㆍ겨울방학을 이용하여 한 달간씩 선상에서 국내외체험을 하는 교육활동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도교육청은 목포해양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하여 교과부 특별교부금 지원(21억원)을 이끌어냈습니다.
이 프로그램 운영은 도전정신과 공동체 의식, 글로벌 비전을 갖춘 미래형 인재 육성에크게기여할수있을것으로기대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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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중도탈락 학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인성중심 대안교육특성화학교를 설립하여 추진하고 있는 데,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은?
= 전남의 학업 중도탈락 학생수는 매년 2천명에 이릅니다. 이처럼 증가하는 학교 부적응 현상에 직면하여 그 원인을 학생들이 아닌 교육환경에서 찾아보는 시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기존의 획일적이고 통제적인 교육 방식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개성을 존중하는 다양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를 위한 출발점으로 우리 도교육청은 체험 중심, 자연 중심, 심성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성화학교 운영 취지에 적합한 교육과정 편성, 학생 모집, 교원 확보 등을 통해 학교 부적응 학생에게 폭넓은 인성교육 기회를 제공코자 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학생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인성중심 대안교육특성화학교 설립의 목적입니다.
동부권에 곡성목사동중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인성중심 대안교육특성화고등학교「한울고등학교」를 2012년에 개교하였으며, 강진군동중학교에「청람중학교」를 2013년 3월에 개교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4년 개교를 목표로 중부·서부 특성화 중학교의 추가 설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남은 1년 과제와 각오는?
= 앞으로 무지개학교의 성공적인 안착, 학생 미래 핵심역량 발휘를 돕는 독서·토론수업 정착, 창의·인성 함양 교육 강화 등 학생교육 및 프로그램 중심 집중 지원으로 전남의 교육력을 높이겠습니다.
거점고등학교 육성, 방과후학교 운영 혁신 및 지원, 교원행정업무경감 정착, 신뢰받는 교직원 인사정책 안착, 농어촌교육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 운동 추진 등 중단없는 개혁 추진으로 전남교육의 발전적인 변화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무상의무교육 실현,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교육환경개선지원조례 제정 추진 등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여 모두를 위한 전남 교육복지를 이루겠습니다.
이제 남은 1년은 만들어진 제도들의 현장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하지만 교육은 ‘百年之大計’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니 어찌 모두를 한꺼번에 다 할 수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습니다. 완급을 가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갈무리할 것입니다.
교육을 함께 생각하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저는 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힘과, 용기와, 희망을 얻습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전남교육에 대한 응원과 지도조언 보내 주십시오.
전남교육과 저를 항상 지원하고 격려하는 여러분의 열정과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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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화) 1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