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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학생의 미래 설계 돕는 3박 4일 진로진학캠프
학교적응과 진로 설계까지, 중도입국학생 맞춤형 지원에 앞장
2025. 05.15(목) 10:35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최정용)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동안 전라남도내 중도입국학생 25명(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2025 중도입국학생 진로진학캠프’를 운영해 이주배경가정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아정체성 확립과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을 통해 중도입국학생들의 삶과 학업에 대한 주체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는 ▲놀이 중심 한국문화 체험 ▲진로심리검사 및 진학 컨설팅 ▲세계시민성 교육 ▲직업 체험(쇼콜라티에, 드론) ▲멘토와의 대화 등 26시간의 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팀 활동을 통해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방문 및 직업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참여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진로 포트폴리오 설계, 입시 제도 안내, 학습전략 수립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한국어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용언어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학습 적응에도 도움을 줬다. 특히 ‘멘토와의 만남’ 시간에는 중도입국 선배 학생의 실제 경험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현실적인 공감과 미래 비전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중도입국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모든 다문화학생들이 자신만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정용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원장은 “중도입국학생들이 문화적 차이를 넘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교육의 소명”이라며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다문화교육의 중심기관으로서 포용과 존중, 실천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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