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고등학교(교장 최은정)는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6일까지 3차에 걸쳐 ‘글로벌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각을 확장하고 다양한 문화의 이해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학기 학기말 교육과정과 연계해 글로벌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학생들이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미래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하였다.

1차는 12월 16일(월)에 ‘여행 블로거와 함께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필명 연경으로 활동하시는 유럽자동차 여행 전문가와 함께 학생들에게 여행을 통해 세계와의 소통을 배우고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는 법을 소개하였으며,
2차는 12월 20일(금)에 ㈜솔젠트 R&D 연구소장이며 유전공학자인 송정민 박사와 함께 ‘미국에서의 공부생활과 최신 학문’을 주제로 유전공학 분야의 연구와 학문적 전망, 미국 유학생활에서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3차는 2025년 1월 6일(월)에 뇌과학자인 한양대학교 이제연 교수와 함께 ‘글로벌 석학으로서의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뇌과학전공 의과학자로서, 학문적 성취와 삶의 방향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전교 학생들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해외에서 활동하였던 전문가들과의 실질적인 대화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각각의 프로그램은 글로벌 전문가들의 실제 경험을 듣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여천고등학교 교장(최은정)은 이번 글로벌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시각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비전을 더욱 넓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