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특수교육 사이언스 연구회(이하‘어울림 특사 연구회’)는 29일(월), 영암교육지원청에서 장애학생을 대상으로“과학의 재미! 우리가 간다.”라는 주제의 교육기부 활동을 하였다.

어울림 특사 연구회는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로써 자발성을 가지고 교실 수업 연구를 실천하며 특수교육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명이 전문성 향상을 위해 공동 연구‧나눔‧실천 하는 모임으로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은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하여 실시 하였다

이 연구회는 10년간 특수학교,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여름⁃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2024년 전남 과학축전에서 선보인 장애학생 및 비장애학생을 위한‘두 개의 빛이 하나의 마음으로’프로그램과‘고무줄로 움직이는 친환경 자동차’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학생은 “너무 재미있어요. 내가 만든 자동차가 고무줄로 움직여요.”라며 즐거워 했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한 교사는“여름 방학을 재능기부로 시작하여 각기 다른 학교급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의미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울림 특사 연구회 회장인 교사 황종석은“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로 다양한 특수교사가 함께 할 때 2022 개정 교육과정, AI디지털 교과서 등 학교교육활동을 공동 연구함으로써 집단 전문성이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으며,“관심 있는 특수교사들이 교실 수업 변화 연구와 다양한 활동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아울러 어울림 특사 연구회는‘2024. 전남과학축전 프로그램 운영’과 저경력 특수교사와 함께 하는‘말로 통하는 슬기로운 특수교사 직무 연수’15시간, ‘ChatGPT를 활용한 개정 교육과정 국어과 평가 연수’4시간을 운영하였으며, 9월부터는‘특수교육 교육과정 AIDT 국어과 도입에 따른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역량강화’연수를 시작으로 수업 전문성 신장과 현장 교실 수업 개선에 대한 연수, 현장 세미나를 운영하여 특수교육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