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유치원(원장 정경자)과 사창초등학교는 지난 7월 9일 유아와 초등학교 학생이 함께하는 ‘유·초 이음 초록빛 샌드아트 공연관람’을 실시했다.

5세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함께 모여 ‘모래알이 전하는 환경이야기’를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했으며, 유아와 초등학생이 짝을 이루어 샌드아트 체험을 해봄으로써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만나 반가움을 전하는 유아들과 학생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5세 유아 김○○은 “형님들과 함께하니 더 재미있어요.”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고,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이○○은 “동생들과 함께 지구를 지키기로 약속했어요.”라고 말했다. 교사 최○○은 ”작년에 유치원을 졸업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유아들이 서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행복해지는 기분이다.“ 고 말했다.

원장 정경자는 ”유치원과 학교가 협력하여 유아들의 배움과 놀이를 이어가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공연관람을 통해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배웠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의미있는 유·초 이음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창유치원과 사창초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오늘을 이어가는 우리, 내일도 이어질 우리’를 주제로 유·초 연계 이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