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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초, 역사 속 인물의 삶과 만나는 체험으로 인성 키워
놀이·환경·역사를 배우는 꿈두레 대장정 세 번째 이야기
2024. 06.05(수) 10:35
하의초등학교(교장 신숙녀)는 지난 5월 27일(월)~30일(목) 3박 4일 동안 놀이·환경·역사를 배우는 꿈두레 대장정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3~6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서울 일대의 다양한 내용을 체험하게 되었다. 세 번째 테마는 ‘역사’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광화문 광장, 창덕궁에서 역사 속 인물의 삶과 정신을 만나는 체험을 진행하였다.

먼저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과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을 방문하였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은 구 서울구치소 시설을 개조하여 과거 경성 감옥 · 서대문 감옥을 복원한 독립운동 및 민주화운동 관련 역사관으로 학생들에게는 유관순 열사가 순국한 감옥으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은 생각보다 크고 넓은 감옥의 건물과 부지를 보면서 놀랐고, 또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과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고통을 당하신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숙연해지기까지 했다. 특히, 감옥의 내부와 고문 기구들, 사형장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학생도 있었다. 5학년 이○○ 학생은 “유튜브로 유관순 관련 영상을 보면서 유관순 열사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했는데 직접 현장을 보니 더 가슴이 아팠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을 방문했는데 이 기념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를 기념하기 위하여 2022년 3월 1일에 건립한 국립 기념관으로,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과정을 알 수 있고 대한민국 헌법 전문으로 이어지는 임시 정부의 역사와 임시 정부 주역들의 활동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전시된 곳이었다.

다음 체험으로 광화문 광장을 갔다. TV나 사회 교과서에서 보았던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의 위엄있는 모습을 서울 한복판에서 실제로 보게 되어 더 의미 있는 체험학습이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안전과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신 두 분의 업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 번째 체험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우리나라 왕들이 가장 많이 머물렀던 창덕궁을 방문했다. 역사 해설사의 인솔을 따라 창덕궁의 역사와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왕이 업무를 보거나 외국의 신하들을 맞이했던 인정전, 왕비가 머물렀던 특별한 모습의 대조전, 덕혜옹주가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낙선재, 대한제국 시기에 사용했던 전등 등을 보면서 우리나라 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4학년 이○○ 학생은 “평소보다 많이 걸어서 힘들기도 했는데 해설사님의 설명을 듣고 실제 왕이 사용했던 곳들을 살펴보니 신기했어요. 특히, 왕비가 살았던 대조전의 모습이 다른 궁과는 달랐다는 것을 알았는데 왜 그랬는지 궁금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신숙녀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학생들이 숭고한 가치를 위해 희생되신 분들의 정신을 기리며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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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월)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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