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정인)은 전남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갑진년 첫 가족체험 ‘목공놀이터’를 1월 13일(토)부터 시작하였다.

목공놀이터는 ‘우리가족 보물상자 만들기’라는 주제로 목공 전문 강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들에게 간단한 목공 기술과 안전한 사용법을 알려주고, 유아들은 보호자와 함께 도구와 목재를 사용하여 우리 가족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보물상자를 만드는 목공놀이 활동이다. 참여한 가족들은 체험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가족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목공놀이터는 유아교육진흥원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노력으로 성황리에 시작되었으며, 처음으로 진흥원 가족 체험에 참여한 김○○ 유아의 아버지는 “망치 같은 도구들이 아이에게 위험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규칙을 정하니 즐거운 놀이가 된 것 같았다.”며 “오늘 만든 비밀상자 속에 가족들의 이야기를 많이 담아 우리 가족만의 신뢰와 사랑이 넘쳐나길 바란다.”며 흐뭇해했다.

서정인 원장은 "목공놀이 가족체험 ‘우리 가족 보물상자 만들기’를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체험 행사를 개최하여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